06. 모란꽃의 암술과 수술(목단꽃)

 

 

 

 

 

 

 

모란꽃(목단) <백과사전 인용>

 

꽃 중의 왕으로 부귀와 명예를 상징한다.
모란은 다른 문양들과 결합하여 다양한 의미를 표현하는데, 모란꽃을 병에 꽂은 문양은 부귀평안 (富貴平安)이라는 뜻이 되며, 모란과 백두조(白頭鳥) 한 쌍과 결합되면 머리가 하얗게 셀 때까지 부귀하다는 뜻이 된다.

모란꽃(목단) 이야기 :

일반적으로 모란은 향기가 없는 꽃으로 알고 있다, 나또한 그리 알고 있다,
'삼국유사'에 나오는 삼국 유사에 나오는 글을 보면 당나라 태종이 선덕여왕에게 보내온 모란그림을 보고 선덕여왕은 향이 없는 꽃이라 말했다 한다. 그림과 함께 보내온 씨앗을 신하들이 심었다는데...

꽃이 핀 모란은 정말 향이 없었다고 한다.

그후 신하들은 모란꽃이 향이 없음을 어찌 알았는지 선덕여왕에게 물으니 "나비가 없으니 어찌 향이 있겠는가"라고 하여 선덕여왕의 지혜와 슬기를 높이 평가 했다고 한다,
그 설화로 향기가 없는 꽃으로 알려진 모란꽃이 웬지 안쓰럽게 느껴 진다. 하지만 난 지금 눈으로 맡는  그 향이 얼마나 좋은지 말하고 싶다. 장미와 함꼐 오월과 유월에 한창 피는 모란은 작약이라고도 하는데..  날받은 새색시의 수줍움과 같은 얼굴빛을 보여준다.
서로 비견되지만 풍려(豊麗)함으로는 모란이 단연 돋보인다.
모란은 장미에 비해 그 꽃 모양이 장려(壯麗)하고 소담스러우면서 여유와 품위를 지니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