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생화~ 2 <꽃말,유래,전설>

09 옥잠화

공간(空間) 2009. 8. 30. 16:29

 

 

 

 

 옥잠화의 전설 ;
옛날 중국의 석주라는 고장에 장이라는  젊은이가 살았는데  그는 피리소리의 명수였다.
어느 여름 날, 달이 휘엉청 밝은 밤에 그가 피리를 불고 있는데, 하늘에서 선녀가 내려 와서,
그 피리소리를 다시 한번 듣고 싶다는 월궁의 공주의 소원을 전달하기 위해서 온 전령이었다.
젊은이는 그 선녀의 말대로 자신의 역량을 최대로 발휘하여 피리를 연주하게 되었고,
피리 연주가 끝 나자 선녀는 돌아 가려 했다.
젊은이는 선녀와 헤여지는 것이 너무 아쉬워 오늘 밤의 추억을 되 살릴 만한 정표를 달라고 부탁하자
선녀는 자기의 머리에 꽂고 있던 옥비녀를 뽑아 그에게 던져 주었는데 젊은이는 매우 기뻐하여

그것을 받으려다 잘못하여 옥비녀를 놓치고 말았다.
그러자 옥비녀는 사라지고 그 자리에 한떨기의 하얀 꽃이 피어 있었다.
그래서 이 꽃을 옥잠화 또는 옥비녀 꽃이라 이름 붙였다고 전한다.

선녀 옥잠화.
꽃 말 " 추억 "
[개화기]8~9월.흰 색.
외떡잎 식물로 백합목 백합과에의 여러 해 살이 풀이며 옥비녀 꽃, 백학석이라고도 부른다.


'야생화~ 2 <꽃말,유래,전설>' 카테고리의 다른 글

09 물봉선화  (0) 2009.09.10
09 솔채꽃  (0) 2009.09.04
09 톱풀  (0) 2009.08.26
09 솔채  (0) 2009.08.19
09 범부채  (0) 2009.08.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