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을 버리고
겨울이 지났건만...
말라버린 꽈리하나..
모진 추위....
메서운 바람속에서도...
떨어지지않고..
봄비 맞아 깨끗이 목욕하고..
고운 색으로 갈아입은 옷하나..
인생의 고뇌를 말해 주는듯...........
2006년 3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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