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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백신을 맞다

공간(空間) 2021. 3. 25. 21:58

오늘 코로나19 백신을 맞았다

위 사진은 백신 맞았다는 증명서와 맨 아래 접종대상자 정보지 입니다

 

0918 강변을

워킹 중 전화밸이 울린다

4월 퇴임을 준비한 휴가이지만 지금 들어올 수 있으면  들어와 부대병원으로 가서 코로나19 백신을

맞으라고 한다

집으로와 옷을 갈아입고 부대 출입증과 신분증올가지고 부대병원으로 갔다

오늘 맞는 백신은 미국회사인 존슨엔존슨사의 얀센이다. 얀센은 단 1회만 맞으면 된다

(다른 회사의 백신은 1차 맞은 후 4주 후 2차를 맞아야 한다)

병원 앞에는 일찍 온 직원들이 줄을 서고,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오늘은 만 65세 이상만 맞는다고 한다. 오늘 현재 날짜로 65세 이상이다

단 하루라도 모자라면 백신을 맞을 수 없다. 우리나라와는 많이 차이가 난다.

미국이란 사회는 그만큼 정밀하게 한다. 10명씩 나누어 책크 및 사인을 하고 설문조사를 한 후

다른 장소로 이동하여 간호사 선생님이 다시 신분증과 설문지와 대조 확인을 한 후 백신에 대하여 설명을 하며 몸에 이상이 있는지 질문 한다

그리고 혈액희석제를 복용하는지 묻는다, 나는 고혈압약과 플라빅스 75mg(혈액희석제) 을 먹는다고 하니 좀 기다려보라며 닥터에게 물어 보고 오더니 고혈압약과 혈액희석제가 평상시 의사의 처방에 따라 먹는 것이면 괜찮다고 한다. 설명이 끝난 후 주사실로 이동 주사실에서도 본인 확인 후 백신을 맞는다.

아플 수 있으니 참으라고 한다

독감백신을 맞을 때와 비슷하다

주사 후 15분간 대기실에서 있다가 이상이 없으면 돌아 가라하며, 만약 열이 나거나 근육통 몸살이 나면

약국에 가서 타이레놀을 사먹으라고 한다. 그리고 물을 많이 먹으라 한다

이런 증상이 며칠간(3일 이상) 지속될 수 있다고 한다.

집으로와 만약을 대비하여 약국에서 타이레놀 한통을 준비했다.

 

백신을 맞은 후 10시간 10분이 지났는데현재까지는 미열과 머리가 약간 띵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