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금도 적대봉,,,
일시 : 2013년 3월 10일
코스: 거금도 동정리-금산정사-안부-전망바위-적대봉(봉수대) - 마당목재 - 파성재(6.6km)
파성재에서~
산행들머리 동정리마을 끝에 있는 금산정사~
금산정사~
금산정사~
금산정사~
적대봉 가는길에~
적대봉 가는길의 포장마차집~
적대봉 해발 592.2m
적대봉 봉화대,
봉화대 아랫쪽에는 누군인가의 추모의 꽃다발이 놓여있다..
봉화대에 정상에 있는 적대봉 표지석~
적대봉 정상에서 바라본 거금대교~
적대봉 정상에서 바라본 녹동신항~
적대봉 정상에서 바라본 소록도~
파성재가는길의 소원탑~
거금도 적대봉,,,
코스: 동정리-금산정사-안부-전망바위-적대봉(봉수대) - 마당목재 - 파성재(6.6km)
거금도.
조선시대에는 절이도(折爾島)라 불렀고 목장성(牧場城)을 두어 적대봉을 중심으로 사방 30리에 성을 쌓아 말 116마리를 기른 세납(稅納)목장이 있던 곳이다.
정유재란 1598년에 명랑대첩에서 승리한 이순신장군이 목포 고하도를 거쳐 고금도와 면해있는 묘당도로 진을 옮겨 명나라수군과 합세하여 있던 중 1598년 8월 19일 왜선100여척이 금당도(고금도와 거금도 사이의 섬)로 침범해 온다는 급보를 전해듣고 대기하고 있다가 8월20일 새벽 거금도와 소록도사이를 통과하여 금당도로 진격해 오는 왜적과 이순신장군의 전함이 절이도 북쪽 해안에서 해전을 벌여 왜선50척을 수장 시키고 50여척도 대파 시켜버린 [절이도 해전]의 격전지이기도 하며 우리나라에서 10번째로 큰 섬이다.
예로 부터 금맥(金脈)이 산에 있다해서 거금도(居金島), 거억금도(居億金島)라고도 불렀으며 작년 12월 중순까지만 해도 거금도에 들어가려면 고흥 녹동항에서 30분간 배를 타고 들어가야 했다.
하지만 이제는 2009년 녹동과 소록도를 연결하는 소록대교가 개통된 이후 2년만인 2011년 12월16일 소록도에서 거금도가 다리로 연결되어 30분 뱃길이 5분 찻길로 바뀌어 거금도도 이제 육지가 되어 버렸다.
박정희대통령이 고흥 거금도 출신 박치기왕 김일에게 소원 한 가지를 말해보라 했더니 고향마을에 전기가 들어오는 것이 소원이라고 말해 녹동보다도 먼저 전기가 들어왔다는 전설 같은 실화가 있다고 하는데, 그때 김일이 전기보다 다리를 놓아 달라고 했다면 거금도가 훨씬 일찍부터 발전했을 것이란 주민들의 우스개소리에서 이제 서서히 정말 발전이 무엇인지 거금대교가 개통되면서 보여줄 예정이라 한다.
'산행 및 산행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구미 무지개산악회 산신제 <1> (0) | 2013.10.21 |
---|---|
남원 봉화산 (919m) (0) | 2013.05.20 |
태백산 산행 <2> (0) | 2013.01.20 |
태백산 산행 <1> (0) | 2013.01.20 |
나각산<2> (0) | 2012.12.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