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나라를 배경으로한 석류 꽃말 유래
옛날 당나라에 남초(藍超)라는 사람이 살고 있었는데 그는 벌목을 직업으로 삼고 있는 사람이었습니다. 어느 날 그는 보기 드문 흰 사슴을 보고는 이것을 잡으려고 사슴의 뒤를 쫓다가 어느 새 강을 건너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강 건너에는 처음 보는 큰 돌문이 있었습니다. 그는 무심코 문안으로 들어섰습니다. 그러자 눈앞이 활짝 트이고 여러 가지 짐승 우는 소리가 들리면서 지금껏 한번도 보지 못했던 집들이 보이는 것이었습니다. 남초가 어리둥절해 하고 있는 동안 흰 사슴은 어디론지 사라져 보이지 않았습니다.그리고 한창 꽃이 피어 있는 석류나무 곁에는 백발 노인이 서 있었습니다. 남초는 겁이 덜컥 나서 오던 길을 되돌아 나오려 하였는데, 그때 노인이 남초를 불러 세우고 석류나무 가지 하나를 꺾어주었습니다. 그는 꿈결같이 석류나무 가지를 받아 들었습니다.그가 정신을 가다듬었을 때에는 돌문도 없고 노인도 없었습니다. 오직 자기 혼자 나무 밑에 걸터앉아 있었습니다.
*석류 꽃말 유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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