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작(시·수필)

사랑하는 영~~

공간(空間) 2010. 11. 26. 19:16



    ** 사랑하는 영 **

    空間 / 宋 尙 翼

    사랑하는 영..
    오늘 하루도 즐거움이 가득한 하루였다....

    먼~산~~
    흘러가는 강물~~~
    끝없이 이어지는 아스팔트위를..
    함께 달리는 즐거움이 가득한 하루였다.....

    사랑하는 영..

    우리들의 사랑은~~
    멀리 있는것도 아니요..
    가까이 있는 것도 아니고...
    항상 우리둘만의,
    가슴속에 있다는걸 알았다..

    사랑하는 영..

    행복이란~~
    항상, 두사람이,
    추구하며 만들어,
    가는것이란걸 알았다..

    지금 이시각~~
    어둠이 내리 깔린 고요한밤,
    무엇을 생각하고 있는지..

    이렇게 홀로 사색에 젖어있을때,
    나의 마음은,
    언제나 허전함 뿐인걸 느끼며....

    내일은 좀더 아름다운 사랑과,
    행복을 만들어 보자고 다짐해본다.

    사랑하는 영의 얼굴을 떠올리며....

    -2003년. 2월 어느날-

'자작(시·수필)' 카테고리의 다른 글

봄비  (0) 2011.02.27
세 월  (0) 2011.01.07
아름다운 사람  (0) 2010.11.15
이 가을을 잡아두고 싶다.  (0) 2010.10.24
5월...  (0) 2010.04.30